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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 연병장 걷겠다던 말, 현실로 광희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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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입대한다.
 
‘무한도전’에서 이제 막 적응을 마치고 입담을 과시하던 광희가 입대를  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지난 11일 한 매채에 “광희가 군에 입대한다. 단, 아직 입대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1~2월 중에 날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이날 광희의 갑작스러운 군 입대 소식에 많은 팬들이 놀랐다. 1988년 생인 광희는 한국 나이로 30살이 됐고 올해 병역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무한도전’을 통해 공공연히 입대를 밝혀 왔기에 공백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다. 
 

‘제국의아이들’ 광희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제국의아이들’ 광희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광희는 우수상 가상 소감에서 “그동안 한 주 한 주가 무한도전이었다. 앞으로 늘 열심히 하는 광희가 되겠고, 2017년 연병장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을 받게 될 줄 몰라서 미리 적어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적어 온 긴 편지에는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고마움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결국 군 입대를 앞두고 멤버들에게 전하는 광희의 진심이었던 셈이다.
 
현재 광희는 다른 스케줄을 정리하며 입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관심은 ‘무한도전’ 하차로 인한 아쉬움과 공백이다. 최근 들어 부진을 씻고 맹활약 해오던 광희였기에 갑작스러운 군 입대 소식은 짙은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28일부터 7주간 재정비 기간을 가지며 휴식에 돌입한다. 이 기간에 광희의 하차와 군 입대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연병장 길을 걷게 될 광희의 공백기가 꽃길이 가득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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