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초아가 설현의 바통을 이어받아 ‘트릭 앤 트루-스타 호스트’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트릭 앤 트루’(연출 이세희) 12회에서는 AOA의 초아, 혜정, 민아 등이 상상 연구원으로 출연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놀라운 현상의 숨겨진 비밀을 추리해나갔다. 특히 초아가 지난주 눈의 여왕으로 변신한 설현에 이어 캣우먼으로 변신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더욱이 이날 초아는 등장부터 남다른 과학 부심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극했다. AOA 중 과학과 친한 멤버가 있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초아는 “딱히 과학적인 멤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내가 이과 출신이다”라며 자신이 유일하게 과학과 친하다고 밝히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더욱이 초아는 “중학교 때 과학 시험 100점을 맞았다”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이온화 경향을 1.5배속으로 스피드하게 읊기 시작해 ‘이공계 여신’이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스타 호스트가 된 초아는 상상을 자극시키는 실험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손을 만지지 않고 통 안에 든 물건을 솟구치게 해 밖으로 빼낸 것. 이를 지켜보던 상상 연구원들은 “마법이 아니냐”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어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런가 하면 초아가 상상 연구원들의 반응에 탄력을 받아 허당미 넘치는 시연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2 10: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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