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포커스] 헬로비너스(HELLOVENUS), 6년차 여신들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2012년 그 어느 신인 걸그룹 이상으로 기대 받은 팀이 있었다. 그 팀은 바로 헬로비너스(HELLOVENUS)다.
 
2012년에 데뷔한 헬로비너스(HELLOVENUS)는 동시대에 데뷔한 어느 신인 걸그룹에게 뒤지지 않을 관심을 받았다. 이 팀에는 노래와 미모가 모두 출중한 유아라도 있었고 작년 CF대세로 떠오른 나라, ‘남자의 자격’에서 이름을 알린 윤조 등이 있었다. 멤버 전원 구멍 없는 비주얼에 실력까지 준수한 걸그룹. 그것이 이 팀에 대한 당시 평가였다.
 
더불어 ‘비너스’, ‘차 마실래?’ 등에서 보인 청순한 여신의 모습은 남심이 설레게 만드는데 충분했다. 지금도 일부 팬 사이에서는 이 시절 헬로비너스(HELLOVENUS)를 그리워 하는 목소리도 있다.
 
헬로비너스(HELLOVENU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헬로비너스(HELLOVENU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모든 예상이 다 적중하는 것은 아니어서 특급 유망주였던 그들의 미래는 그다지 순탄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팀을 합작했던 판타지오와 플레디스 두 회사가 이 합작 관계를 종료하면서 일이 틀어졌다. 이 합작이 종료되면서 팀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멤버였던 유아라, 윤조가 탈퇴했으니 팬덤 입장에선 큰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이어 새 멤버 서영과 여름이 영입된 이후 선보인 헬로비너스(HELLOVENUS)의 컨셉은 팬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었다. ‘위글위글’, ‘끈적끈적’, ‘난 예술이야’ 등 섹시 컨셉의 노래를 연이어 내놓으며 앞서 언급한 ‘비너스’, ‘차 마실래?’ 등에서 쌓아온 팀의 세계관과 이미지가 모두 없었던 일처럼 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보는 2013년과 2014년에 이어진 섹시 컨셉 돌풍에 가세한 것이어서 기획사의 선택 자체는 일리가 있었지만 팬 모두의 이해를 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열풍에 따라 섹시 컨셉으로 성공한 2012년 데뷔 걸그룹 에이오에이(AOA)와 이엑스아이디(EXID)의 경우처럼 팀이 급반등한 것도 아니기에 이러한 호불호는 더욱 피하기 힘들었다.
 
헬로비너스(HELLOVENU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헬로비너스(HELLOVENU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다행히 2016년부터는 헬로비너스(HELLOVENUS) 나라가 CF퀸으로서 주목 받고 실제로 맹활약했다. 데뷔 초부터 남다른 미모와 완벽한 9등신 몸매를 선보인 그이기에 주목 받은 시기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이러한 활약은 분명 팀에 플러스 요인이 됐다. 또한 같은 소속사 남자 배우인 서강준, 공명이 남다른 활약으로 차세대 남신으로 떠오르고 아이돌 후배인 아스트로(ASTRO) 역시 기대되는 신인으로서 주목 받은 것 역시 간접적인 플러스 요인이었다. 이러한 부분은 헬로비너스(HELLOVENUS)의 신곡인 ‘미스터리어스(Mysterious)’의 뮤직비디오에 서강준과 아스트로(ASTRO) 차은우가 출연해 화제를 일으키는 나비효과로 이어졌다.
 
헬로비너스(HELLOVENUS)는 지난 11일 새 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로 컴백했다. 더불어 이 앨범의 타이틀곡 ‘미스터리어스(Mysterious)’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미스테리어스’는 ‘스윙’ 장르와 ‘레트로’ 요소의 휘파람, 피아노 그리고 드럼을 편곡한 ‘레트로 스윙’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경쾌한 팝 댄스곡이다. 또한 신비롭고 호기심이 많은 여성의 모습을 ‘비밀 요원’ 컨셉으로 담아낸 가사가 밝고 경쾌한 헬로비너스(HELLOVENUS) 만의 매력과 감성을 느끼게 한다. 이곡은 엑소(EXO) ‘으르렁’ 등을 작곡한 신혁 프로듀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바 있다.
 
헬로비너스(HELLOVENUS)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 컨셉 이미지 / 판타지오 뮤직
헬로비너스(HELLOVENUS)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 컨셉 이미지 / 판타지오 뮤직
 
이런 헬로비너스(HELLOVENUS)의 컴백이 기대되는 것은 더 물오른 미모와 더 훌륭해진 스타일 더 세련된 음악으로 찾아온 것도 있지만 6년차라는 시간 동안 여러 풍파를 겪으며 단단해졌을 그들의 결속과 내공 때문이라 해도 과하지 않을 것이다. 이름부터가 여신인 그들, 이제는 그 이름대로 하늘 높이 날아오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