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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이성경에 “목소리 들으니까 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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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의 남주혁이 끊긴 전화를 보며 혼잣말 했다.
 
11일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 (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는 끊긴 복주의 전화를 보며 보고 싶다고 말하는 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도요정 김복주’ 에서 “왜 이렇게 통화가 힘들어”라는 김복주 (이성경 분)의 물음에 정준형 (남주혁 분)은 “미안해 자꾸 타이밍이 안 맞네”라고 사과했다.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 MBC ‘역도요정 김복주’ 화면 캡처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 MBC ‘역도요정 김복주’ 화면 캡처
 
이에 복주는 “요즘 훈련량이 많나봐. 태릉에 있는 나보다 바쁘네”라고 말했고, 준형은 “훈련도 그렇고 요새 이래저래 바쁘네”라며 웃어보였다.
 
이를 들은 복주는 “이래저래 뭐?”라며 “너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마음이 없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내 복주를 찾는 목소리에 복주는 전화를 끊었고, 끊긴 전화를 보며 준형은 “1분밖에 통화 못했네. 목소리 들으니까 더 보고 싶다 김복주. 보고 싶어 미치고 팔짝 뛰겠다 복주야”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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