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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강소라와 공개 열애 “맞는 걸 맞다고 했을 뿐…사생활 오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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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현빈이 강소라와 열애 사실을 밝힌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수사 액션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JK필름 제작)에서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을 맡은 현빈은 인터뷰에서 그의 속내를 공개했다.
 
현빈은 강소라와 공개연애를 선택한 것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강소라와 열애가) 사실이지 않나? 맞는걸 맞다고 한 것일 뿐이다”며 “그렇다고 사생활을 오픈하겠다는 생각은 아니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현빈은 연인 강소라에 대해 “강소라가 ‘공조’ VIP 당일에 스케줄이 있어 영화 시사회에 참석은 못 한다고 하더라”며 “나 역시 개인적인 이야기(강소라와 열애)에 초점이 맞춰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현빈-강소라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현빈-강소라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그는 앞선 ‘공조’ 제작발표회에서도 “여러 상황을 봤을 때 개인 적인 얘기가 화두가 되기에 조심스럽다”라며 “영화를 가지고 처음 공식 석상에서 얘기를 하는 게 조금 아끼고 싶은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지금 막 시작한 거다. 천천히 조심히 잘 알아가려고 한다”라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주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이번 영화 ‘공조’에서는 남남 케미를 발산한다. 유해진과 호흡하게 된 현빈은 “개인적으로 만족도는 크다”며 “유해진 선배와 연기를 했다는 것, 그리고 내가 소화해낸 액션에 대한 것도 말이다. 그런데 내가 판단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보는 분들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개봉하면 알게 되지 않을까”라고 팬들의 기대감을 올리기도 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그린다.
 
한편 현빈이 출연한 영화 ‘공조’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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