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전효성이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내성적인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로맨스 ‘내성적인 보스’.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제작발표회에는 손현욱 감독을 비롯한 배우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이다. 것. ‘문을 닫는 남자’와 ‘문을 열려고 하는 여자’의 소통 로맨스라는 이색적이고 참신한 스토리는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내성적인 보스’에서 ‘무기력’ ‘만성피로’를 앓고 있는 김교리 역할을 연기한 전효성은 이번 역할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에 대한 질문에 “사실 미팅을 마치고서 처음 김교리 역 캐스팅 소식을 듣고 놀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원래 나의 성격은 굉장히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인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김교리 역을 나에게 주신것이 조금 의아했다”며 “내성적인 사람을 연기하려고 주변 소심한 A형 친구들의 행동패턴과 표현방법을 유심히 지켜봤다”라며 연기에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전효성은 “예전에는 A형 친구들에게 ‘왜 하고싶은 말을 못하냐며’ 한소리씩 하던 나였다” “하지만 이제는 확실히 그들의 생각과 심정이 이해가 가면서 저절로 캐릭터에 대한 해석도 가능해지더라”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0 15: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