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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진구-유이, 이요원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에 제동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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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방역복을 입고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띄고 있는 진구와 유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제작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9일 진구와 유이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이요원 분)은 장태준(정동환 분)의 꼬임에 넘어가 자신을 배신하려 한 손의성(전국환 분)을 저격했다. 이 과정에서 이경은 욕심은 많지만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 손의성과 마찰을 빚고 있는 그의 아들 손기태(박선우 분)에게 접근, “천하금융의 주인이 바뀔 때가 된 것 같다”는 말로 그를 흔들었다. 이에 손기태는 결국 거부할 수 없는 이경의 유혹에 넘어가 아버지를 회장 자리에서 밀어내기 위한 쿠데타를 일으키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손기태에 의해 쓰러진 손의성은 희미하게 의식을 붙잡은 채 외부 사람들과 격리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인 바 있다.
 

‘불야성’ 진구-유이 / MBC ‘불야성’
‘불야성’ 진구-유이 / MBC ‘불야성’
 
그런 가운데 방역복 차림으로 잔뜩 긴장한 표정을 하고 있는 진구와 유이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은 이경에게 반격을 가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손의성을 구출하려고 하는 건우와 세진의 모습을 담았다. 정체를 감추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맸지만 숨길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눈빛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감케 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다시 한 번 각성한 건우와 세진이 이경에게 본격적으로 맞서게 된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을 예정이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흥미롭게 그려질테니 많은 기대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불야성’ 15회는 9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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