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크리샤 츄가 충격의 탈락을 딛고 심사위원 3인이 건넨 와일드 카드로 부활했다.
8일 방송된 SBS 인기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끝난 뒤 심사위원 3인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로부터 만장일치에 따른 와일드 카드 자격자로 추가 합격돼 4라운드에 진출했다.
앞서 크리샤 츄는 3라운드에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 이수민과 팀을 이뤄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과 걸 그룹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현란한 춤 솜씨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섹시한 의상에 파워풀한 춤을 소화하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단숨에 좌중을 압도했으나 중간에 가사 실수로 안타깝게 탈락해 시청자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활약을 보여줬던 크리샤 츄가 추가 합격 발표자로 호명돼 부활하자 시청자와 대중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각종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가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특히 경연 중간 가요를 선곡한 배경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크리샤 츄는 지난 1년 연습생으로 한국에서 지낼 동안 틈틈이 익힌 한국어 실력으로 3라운드 내내 가요 무대만 보여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09 13: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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