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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최리, 코믹 연기 돋보이는 ‘밉상 캐릭터’…‘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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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도깨비’ 최리가 밉상 캐릭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 사라진 이모 딸 최리가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
 
최리를 비롯한 이모네 3인방이 드디어 재등장 했다. 코믹 연기가 돋보였던 이모네 식구들이 사라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만큼 이 빛나는 조연들의 등장이 반갑다. 
 
‘도깨비’ 최리 / tvN ‘도깨비’ 화면 캡처
‘도깨비’ 최리 / tvN ‘도깨비’ 화면 캡처
 
지난번 도깨비(공유 분)의 벌로 금을 팔려다 붙잡혀 경찰서에 간 이 가족들은 그동안 지은탁(김고은 분)을 괴롭히는 못된 인물들이었지만 막상 그 맛깔난 연기를 못 보게 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었다. 그 엄마에 그 딸로 얄미운 모습을 선보였던 ‘경미’ 역의 최리 역시 다시금 심보 못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모네는 결국 구치소에서 나오며 잃어버렸던 지은탁에 대한 기억을 찾은 모습이었다. 경미는 철없이 구치소 안에서 ‘로션을 그지 같은거 썼더니 얼굴 땡겨’, 그리고 대학에 갔을 은탁을 찾아 ‘인서울 대학교 뒤지면 나올거야. 공부 잘했잖아’ 같은 못된 모습으로 여전했다. 이에 엄마인 이모(염혜란 분)도 ‘너 콩밥 좀 먹더니 머리 좀 돌아간다?’ 라며 철없는 밉상 그대로였다.
 
이 가족의 주고받는 찰진 대화들이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은탁을 찾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당끼 넘치는 악역이지만 은탁을 괴롭히는 역할인 만큼 또 다시 만나게 될지 기대이자 우려가 되는 것이다. 또한 주변 인물들이 하나 둘 그 전생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이모네 3인방도 전생이 있는지 궁금케 한다.
 
최리는 최근 열린 제5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으로 뉴라이징상을 수상했다. 데뷔작 ‘귀향’이 남다른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6 아시아모델시상식 뉴스타 연기자상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수상으로, 데뷔한지 1년이 채 안된 신예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출연 중인 드라마 ‘도깨비’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 개봉작 영화 ‘순이’(감독 지성원)에서는 김인권, 정겨운, 이미도 등과 함께 주연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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