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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구혜선, “안재현은 내가 온전히 아이가 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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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이유를 밝혔다.
 
구혜선의 개인 전시회 ‘다크 옐로우(dark YELLOW)’ 오픈 행사 및 인터뷰가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진행됐다.
 
구혜선은 이날 결혼을 결심하게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결혼이란 ‘죽어도 어른이 안될사이’라는 전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다크옐로우(dark YELLOW)’-‘구혜선’ / YG ENT
‘다크옐로우(dark YELLOW)’-‘구혜선’ / YG ENT
 
이어 그는 “안재현은 온전히 내가 아이가 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 결혼을 결심하게 된것”이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또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에 대해 안재현이 뭐라고 말해줬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사실 부부가 둘다 그렇게 성숙하지는 않아서 항상 작품을 보면 ‘이건 뭐야?’ ‘이건 왜 이런거야?’정도의 질문만 한다” “작업을 할때엔 혼자서 하는게 익숙해 그러길 원했고, 그사람도 배려해줬다”라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한편, 2009년 개인전 ‘탱고’를 시작으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가로서 역량을 인정 받아온 구혜선은 1월 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순수와 공포, 그리고 자유’를 주제로 개인전 ‘다크옐로우(dark YELLOW)’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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