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걸리면 1~2년내 사망, 아직 치료제가 없어, 연구중이지만 개발 단계도 못 미처
인간 광우병(CDJ) 즉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뇌에 있는 변형 단백질 프리온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소의 광우병처럼 뇌가 광범위하게 파괴돼 뇌의 해면조직이 스폰지처럼 구멍이 뚤리는 증상이 있으며 S, F, I, V 종류가 있다
보통 광우 병의 경우 5년의 잠복기를 거친다고 한다.
증상으로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 환자의 약 25%는 이 질병에 특징적인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수주일 또는 수개월 전부터 비특이적인 증세가 나타나는데, 원인불명의 무력감과 허약감, 식욕변화, 수면습관의 변화, 체중감소, 집중력 감퇴, 일시적인 시간 및 장소 혼동, 환각, 감정장애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시각장애, 어지럼증, 균형장애와 수족의 감각장애 등의 신체증상도 자주 나타나는 전구증상이다. 인지장애는 인지기능의 각 부분에 걸쳐 전반적으로 나타난다고한다.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초기에 정신이상, 동통성 감각이상, 운동실조가 주로 나타나다가 말기에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발병 연령이 대체로 낮은 편이며 뇌파에서 나타나는 이상 증상이 특징적이지 않다.
진단 방법으로는 뇌 자기공명영상촬영(뇌 MRI)에서 특징적인 증상을 확인하며 임상적으로 진단이 불확실할 때에는 조직병리학적검사, 염기서열 분석 등으로 진단한다고 한다.
또한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발병 이후 대개 1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의 경우 산발성 크로이츠펠트-야콥병보다 다소 느린 경과를 거치지만 대부분 1.5~2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고한다.
전문가는 예방법으로는 광우병 걸린 소를 섭취하지않는 것이 가장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한편울산의 한 40대 교직원이 "인간 광우병"과 유사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환자로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증상이 ‘인간 광우병’과 다르다며 불안감 차단에 나섰다. 보건당국은 아직 국내 발병 사례는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