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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 알고 보니 현장 분위기 메이커 ‘반전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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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얼음여왕’ 이요원의 뜻밖의 귀요미 반전매력이 포착됐다.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측은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이요원, 진구, 유이, 정해인의 촬영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2회 방송에 등장했던 조폭들의 습격을 당한 건우(진구 분)와 세진(유이 분)을 이경(이요원 분)과 탁(정해인 분)이 구해주는 장면의 촬영 뒷모습을 담았다.
 

‘불야성’ 이요원 / MBC ‘불야성’ 메이킹영상 캡처
‘불야성’ 이요원 / MBC ‘불야성’ 메이킹영상 캡처
 
하지만 메이킹 영상 속 이요원에게서는 ‘얼음여왕’ 서이경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샛노란 코트를 입었던 이요원은 진구와 유이 앞에 투덜투덜 걸어오더니 “감독님이 나보고 겨자소스 같대~나 머스터드야?”라고 괜히 토라진 듯 팔짱을 끼고 투정을 부려 진구와 유이, 정해인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이요원은 촬영에 들어가자 순식간에 도도한 서이경으로 변신해 진지하게 연기에 임했다. 하지만 연기 시작과 동시에 갑자기 터진 재채기에 뜻밖의 NG를 내며 민망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요원은 “성북동에 자료만 갖다 주면 저런 ‘사냥개’들, 더 이상 안 보낼거야”라는 대사를 “성북동에 자료만 갖다 주면 저런 ‘진돗개’들, 더 이상 안 보낼거야”라며 깜찍한 대사 NG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런 이요원의 실수에 진구는 두 주먹을 꼭 쥐고 “너무 귀여웠어~”라고 말하며 함박미소를 지었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 모습에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불야성’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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