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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11살 연상 아내 지연수 1년 동안 따라다녀 …‘사랑꾼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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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선을 끌고 있다.
 
일라이는 지난 해 8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했다.
 
당시 일라이는 “내가 예전에 차를 되게 좋아했다. 그래서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아내를 만났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일라이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일라이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어 그는 “같이 갔던 형이 아내를 알고 있어서 계속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졸랐다. 왜냐면 아내가 내 이상형에 딱 맞는 스타일이고 성격도 털털해서 꼭 만나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때부터 연락을 했는데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직업 물어봤는데 ‘누나는 보이스피싱 해. 계좌번호 뭐야?’라고 하더라. 그렇게 1년 동안 따라다닌 끝에 ‘나이는 숫자일 뿐이니까 신경 쓰지 말고 사귀자’라고 제대로 고백하고 사귀었다”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키스 일라이 아내 지연수는 전직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두 사람은 11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5년간 교제하다 지난 2014년 6월 5일 혼인신고를 마쳤고, 이후 지난해 6월 아들을 얻으며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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