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2016년이 마무리 되어 가며 ‘연예대상’이 모두 마무리 되며 대상 수상자가 전부 공개됐다.
SBS의 신동엽, KBS의 김동민, MBC의 유재석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들의 수상 소감은 어땠을까.
신동엽은 SBS에서 ‘동물농장’과 ‘미운우리새끼’로 대상을 수상했다. “SBS 개국과 동시에 데뷔했다. 26년 만에 처음 상을 받는다. 남자들, 아들들은 그런 마음이 다 있을 것”이라며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게 있다. 열심히 하고 잘했을 때는 아버지도 워낙 젊고 경황이 없으셨는지 칭찬이나 격려를 안 해주셨다. 그 당시에는 연예대상이라는 것도 없었다. 아버지가 다른 형제들을 칭찬해주실 때는 사춘기가 늦게 와서 속도 많이 썩였던 것 같다. 이렇게 물론 어머니들에게 전달하겠지만 받게 돼서 26년 만에 아버지에게 칭찬을 받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기쁘고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제 더 칭찬 많이 해 주세요’
김종민은 ‘2016 KBS 연예대상’에서 ‘1박 2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종민은 “내가 후보에 올라온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내 능력에 비해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9년간 너무 많은 생각이 들더라. 예능에 처음 들어온게 재석이형 때문이었다. 그리고 호동이 형이 끌어주시고 마지막에는 태현이 형이 이 자리로 밀어올려주신 것 같다. 형님들께 감사하다. 힘들 때 날 믿어주신 나영석PD님 감사드린다”며 “대상을 나보다 주변이나 시청자분들이 너무 원하셨던 것 같다. 이 상을 그 분들에게 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노력형 인재의 값진 결실’
유재석은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유재석은 주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운다. 요즘 특히 역사를 배우면서 나라가 힘들 때 나라를 구하는 건 국민이라는걸, 나라의 주인 역시 국민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꽃길 걷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소수의 몇몇 사람만이 꽃길을 걷는게 아니라 내년에는 대한민국이 그리고 모든 국민이 꽃길을 걷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유느님도, 우리도 모두 꽃길 걷자’
2016년이 마무리 되어 가며 ‘연예대상’이 모두 마무리 되며 대상 수상자가 전부 공개됐다.
SBS의 신동엽, KBS의 김동민, MBC의 유재석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들의 수상 소감은 어땠을까.
신동엽은 SBS에서 ‘동물농장’과 ‘미운우리새끼’로 대상을 수상했다. “SBS 개국과 동시에 데뷔했다. 26년 만에 처음 상을 받는다. 남자들, 아들들은 그런 마음이 다 있을 것”이라며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게 있다. 열심히 하고 잘했을 때는 아버지도 워낙 젊고 경황이 없으셨는지 칭찬이나 격려를 안 해주셨다. 그 당시에는 연예대상이라는 것도 없었다. 아버지가 다른 형제들을 칭찬해주실 때는 사춘기가 늦게 와서 속도 많이 썩였던 것 같다. 이렇게 물론 어머니들에게 전달하겠지만 받게 돼서 26년 만에 아버지에게 칭찬을 받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기쁘고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제 더 칭찬 많이 해 주세요’
김종민은 ‘2016 KBS 연예대상’에서 ‘1박 2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종민은 “내가 후보에 올라온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내 능력에 비해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9년간 너무 많은 생각이 들더라. 예능에 처음 들어온게 재석이형 때문이었다. 그리고 호동이 형이 끌어주시고 마지막에는 태현이 형이 이 자리로 밀어올려주신 것 같다. 형님들께 감사하다. 힘들 때 날 믿어주신 나영석PD님 감사드린다”며 “대상을 나보다 주변이나 시청자분들이 너무 원하셨던 것 같다. 이 상을 그 분들에게 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노력형 인재의 값진 결실’
유재석은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유재석은 주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운다. 요즘 특히 역사를 배우면서 나라가 힘들 때 나라를 구하는 건 국민이라는걸, 나라의 주인 역시 국민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꽃길 걷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소수의 몇몇 사람만이 꽃길을 걷는게 아니라 내년에는 대한민국이 그리고 모든 국민이 꽃길을 걷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30 14: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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