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남궁민이 알록달록 촌스러운 홈웨어 차림을 한 채 유치장 신세를 지는, 다이내믹한 첫 촬영 신고식을 가졌다.
남궁민은 내년 1월 2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로 지방 조폭들의 자금을 관리하다가 우연한 계기에 TQ그룹 경리부 과장으로 들어가게 되는 김성룡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남궁민이 김성룡의 능청스러운 자태를 드러낸 첫 촬영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남궁민이 파출소 유치장 안에 갇혔음에도 불구하고 초조함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더욱이 유치장 밖으로 나와서는 야쿠르트에 빨대를 꽂아 먹거나 담당 경찰을 향해 항의하는 등 당당한 포스를 발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짧은 갈색 머리에 체크무늬 바지와 목까지 올려 잠근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고 등장하는 등 망가짐 불사한 김성룡의 면면들을 소화해낸 남궁민의 변신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남궁민은 김성룡 캐릭터를 위해 독보적인 ‘김성룡 표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궁민이 김성룡 역을 보다 실감나게 소화하기 위해, 작품에 들어가기 전 머리를 짧게 자르고, 밝은 톤의 갈색으로 염색했던 것. 이처럼 남궁민은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다양한 변화를 주는 등 ‘김과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29 09: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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