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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남주혁, 눈 속에서도 뜨거운 두 사람의 애정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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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한겨울 뜨거운 사랑을 발산하는 ‘핫팩 로맨스’ 장면이 공개됐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 남성우/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각각 시련을 딛고 역도와 사랑 모두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은 역도선수 김복주 역, 스타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동시에 어린 시절 첫사랑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두 배우는 훤칠한 비주얼과 풋풋한 이미지,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회 화제몰이 속에 ‘2016년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극중 이성경과 남주혁은 ‘아웅다웅’하던 친구 사이에서 다정한 ‘연인’ 관계를 시작한 상태. 이와 관련 두 사람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마주 앉은 채 온기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얻고 있다. 남주혁이 건물 입구 계단에 앉은 이성경에게 외투를 벗어 입혀주고 목도리를 둘러주는가 하면 발바닥에 핫팩을 붙여주며 ‘뜨거운 사랑’을 전하고 있는 것.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가득 묻어나는 눈빛을 주고받는 가운데, 포근히 내리는 눈발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낭만을 더해주고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남주혁 / 초록뱀미디어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남주혁 / 초록뱀미디어
 
이성경과 남주혁의 ‘핫팩 로맨스’ 장면은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대학교에서 만들어졌다. 이틀 전인 23일 오후 인하대로 장소를 옮긴 촬영팀은 크리스마스도 잊은 채 근처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사흘 동안 밤낮 없이 촬영에 매진한 상태. 그중 모든 장면에 등장하게 된 이성경은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무엇보다 예년보다 포근했던 크리스마스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야외촬영을 이어가는 촬영팀에게는 매일이 혹한인 상황. 이성경과 남주혁은 추위에도 아랑곳 않는 열정으로 애틋함이 가득 묻어나는 장면을 소화, 현장을 달궜다. 특히 남주혁은 이성경의 발에 핫 팩을 붙여주는 장면을 촬영하며 “진짜 발이 꽁꽁 얼었다”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둘 사이 진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극중 이성경과 남주혁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펼쳐가며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라며 “많은 일들을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지고 끈끈해 질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성경과 남주혁의 온기가 가득한 ‘핫팩 로맨스’가 담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3회는 28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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