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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2016 KBS 연기대상’, 송중기부터 박보검까지 화려한 별들의 축제…‘대상은 누구’

트위터로 보내기 송중기 포토 슬라이드 기사최종편집: 2016년12월26일 16시35분    /    박혜미 (reporter@topstarnews.co.kr)기자 
[톱스타뉴스=박혜미 기자] 

198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KBS 연기대상’. 그렇기에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시상식으로 꾸며질 ‘2016 KBS 연기대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무려 600여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드라마 왕국의 위용을 입증한 KBS는 올해도 ‘태양의 후예’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화제의 드라마가 넘쳐났다.
 
미니시리즈부터 가족극, 평일극, 주말극 등 다양한 작품들이 인기를 모았지만, 2016년 KBS의 작품 중 절대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작품은 ‘태양의 후예’다.
 

송중기-송혜교-박신양-박보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송중기-송혜교-박신양-박보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송중기 포토 슬라이드

 
시작 전부터 송혜교와 송중기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태양의 후예’는 화제성은 물론, OST로 각종 음원차트 싹쓸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마지막회에 기록했던 최고 시청률은 38.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는 KBS 뿐만 아니라 지상파 3사를 통틀어 최고의 흥행 기록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송혜교와 송중기가 가장 유력한 ‘2016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박신양 역시 유력한 대상 후보다. 박신양은 지난 2011년 ‘싸인’ 이후 5년 만에 택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 역을 맡아 ‘연기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박신양은 인기 웹툰인 원작을 잊게 만드는 소름끼치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법정에서 정의구현에 앞장 서는 사이다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고, 명불허전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가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이라고 한다면, ‘구르미 그린 달빛’은 하반기 최고의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응답하라 1988’로 전국민을 ‘최택앓이’에 빠트렸던 박보검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 ‘구르미 그린 달빛’.
 
첫 주연작이자 첫 사극이기에 우려의 시선들이 있었지만, 총명하고 아름다운 왕세자 이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보란듯이 한류스타로 우뚝 올라서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김유정 역시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며 시청자들을 라온 앓이에 빠지게 만들었기에, 지난 ‘KBS 연기대상’서 ‘조연상(2015년)’과 ‘아역상(2010년)’을 받았던 박보검과 김유정이 올해에는 어떤 상을 수상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는 올해 타 방송사들에 비해 많은 단막극을 내놓기도 했다. 보통 4부작 단막극은 결방 혹은 방송 시기가 맞지 않을 때 소위 말하는 ‘땜빵 드라마’로 편성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KBS는 단막극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화제성을 낳기도 했다.
 
지난 3월 방송된 ‘베이비시터’는 ‘무림학교’가 조기 종영을 맞으며 생긴 빈 자리에 평상됐다. 불륜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우려가 제기 됐으며, 더불어 신예 신윤주의 불안정한 발음과 미흡한 연기력이 도마에 올랐다.
 
그럼에도 ‘베이비시터’는 실험적인 시도, 높은 완성도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 ‘적도의 남자’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김용수 PD의 연출력과 탄탄한 대본이 빛을 발한 대목. 특히 4회에 걸쳐 불륜·살인이라는 큰 틀 안에서 각 인물들의 욕망과 분노, 불안과 광기를 절묘하게 그려내는 심리 스릴러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6월 방송된 ‘백희가 돌아왔다’ 역시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뷰티풀 마인드’ 사이 빈 2주 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편성됐지만,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인교진, 김성오, 최대철은 그간의 이미지와 다른 의외의 변신을 시도하며 사투리 연기를 펼쳤고, 강예원과 진지희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살벌한 기싸움을 벌이는 역대급 모녀 캐릭터를 만들어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과 화제성까지 잡는 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함부로 애틋하게’, ‘마스터-국수의 신’, ‘공항가는 길’,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오 마이 금비’, ‘아이가 다섯’,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2016년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줬던 KBS 드라마. 말 그대로 별들의 잔치로 치러질 ‘2016 KBS 연기대상’, 그 영광의 대상은 누가 안게 될까. 오는 31일 오후 9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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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 2016년12월26일 16시35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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