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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 “김유정 캐스팅은 ‘신의 한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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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차태현(40)이 함께 연기한 김유정의 캐스팅을 극찬했다.
 
26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의 개봉을 앞둔 배우 차태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차태현은 ‘사랑하기 때문에’ 속 수많은 배역 중 최고를 뽑아 달라는 질문에 “스컬리가 가장 사랑스럽고 통통튀는 역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태현 / NEW
차태현 / NEW
 
이어 그는 “그런 스컬리 역할에 김유정을 캐스팅했다는 소식을 접한게 ‘구르미그린달빛’가 나오기 전이었는데 당시에도 난 ‘신의 한수’였다라고 생각했다. 실제 고등학생이 고등학생 역을 연기하니까 차원이 다르더라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이형(차태현 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로 2017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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