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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김종국, 어른스러운 이별 방법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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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김종국과 송지효가 출연 SBS ‘런닝맨’의 남은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과 송지효는 내년 2월 종영까지 남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분에 대한 출연료를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이들은 ‘런닝맨’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불거졌고 지난 16일 멤버 전원과 제작진은 상의 끝에 내년 2월 프로그램을 종영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또한 강호동의 합류또한 무산된것으로 밝혀졌다.
 

김종국-송지효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김종국-송지효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이런 시끄러운 잡음속에서 남은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한 그들의 어른스러운 선택에 많은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있다.
 
한편 방송 관계자는 추후 “기부처와 방법 등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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