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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트라이앵글', 트렌드 반영하는 진정한 대중음악 차트쇼 등장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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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오늘 10월 10일 국내 최초 100% 음원 차트 기반 음악 순위 프로그램 '뮤직 트라이앵글'의 제작현장 공개 및 기자 간담회가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 사진=이응구 CP-윤상, CJ E&M

'뮤직 트라이앵글'은 댄스, 발라드, 록, 힙합,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장르별 차트를 통해 소개함으로서 대중 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net과 KM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 음악 프로그램으로 엠넷 닷컴의 음원 차트를 기반으로 다운로드 50%와 스트리밍 50%를 반영, 매주 순위를 선정하게 된다.
 
'뮤직 트라이앵글'의 MC를 맡은 가수 윤상과 프로듀서 이응구 CP는 현장공개 이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새로운 시도에 대해 조심스레 기대 걸면서도 염려의 목소리까지 분명히 짚고 넘어가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윤상, CJ E&M

국내 최초 음원기반 차트쇼: 최근 지상파와 케이블의 모든 음악 방송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아이돌 그룹, 댄스 음악에 편중되어 있다. '뮤직 트라이앵글'은 이러한 여타의 음악 방송들과는 달리 대중 음악 리스너들에게 익숙할 음원차트를 중심으로 방송울 꾸려 여러 장르의 음악, 숨어있는 좋은 음악을 찾아내 소개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응구 CP)
 
MC를 맡은 계기: 처음 MC 제의를 받았을 때는 내가 과연 음악 순위 프로에 어울리는 사람인가 고민이 들었다. 하지만 1등이 꼭 출연하지 않아도 되는, 평소에 찾아보기 힘든 뮤지션을 한 자리에 모으는 음악 방송을 만드는 것이 취지라는 제작진의 설명에 설득당해 출연을 결심했고, 지난 파일럿 방송 촬영 후 마음을 확실히 굳혔다. (윤상) 
 
▲ 사진=동방신기(TVXQ), CJ E&M

MC와 출연가수 간의 호흡: 지금껏 인디가수부터 여러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봤다. 심지어는 오늘 출연하는 동방신기, 스테파니 등의 가수들과도 예전에 몇 번 함께 작업을 해 본 경험이 있는데, 이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수들과의 소통에는 어려움이 없으리라 본다. 아마 제작진도 그 점을 사서 나를 MC로 맞이한 것이 아닐까. (윤상)
 
▲ 사진=스테파니(Stephanie), CJ E&M

'뮤직 트라이앵글'의 의미: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정반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을 듣는 소비자와 노래를 만드는 가수, 그리고 프로그램 제작진, 이렇게 세 요소가 모여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송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응구 CP)
 
MC이자 가수로서 특별무대를 꾸릴 의향은: 오늘이라도 무대를 서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방송이 초반이다보니 준비할 여력이 부족했다. 평소에 보기 힘든 뮤지션도 많이 출연하는 만큼, 프로그램이 조금 더 안정기에 접어들면 기회가 닿는대로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해 볼 생각이다. 얼마 전에 '월간 윤종신'10월 호에 참여했는데 이 곡이 마침 반응이 좋더라. 윤종신씨만 괜찮다면 당장 다음 주에라도 함께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 (윤상)
 
마지막 한마디: 그간의 음악 방송들은 '대중의 취향 반영'이라는 부분에서 미흡한 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뮤직 트라이앵글'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음악과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것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만든 방송이다. 잘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이응구 CP)
 
기존 음악 차트쇼는 종합 순위에 집중한 프로그램이 주류였지만 '뮤직 트라이앵글'은 모든 장르에 집중하는 방송이다. 오늘 출연한 가을방학같은 경우, 인디차트에서만 105주 가량 차트인 했었는데, 이런 좋은 가수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윤상)
 
▲ 사진=가을방학, CJ E&M

Mnet 신형관 국장은 "엠카운트다운이라는 생방송 순위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또 하나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이유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려는 목적과 동시에 방송 무대에 서는 뮤지션들의 폭을 넓혀 대한민국 음악 산업을 활성화 시키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프로그램 기획배경을 밝혔다.
 
▲ 사진=오렌지 캬라멜(Orange Caramel), CJ E&M

한편 '뮤직 트라이앵글' 첫 회인 10월 10일 방송에는 이석훈, 백아연, 나비, 가을방학, 동방신기, 스테파니, 오렌지캬라멜, AOA, 톡식, 45RPM, 루드페이퍼 등의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뮤직 트라이앵글'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Mnet, KM을 통해 동시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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