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이 첫 만남부터 꿀케미를 진동시켰다.
설원 위에서 첫 만남을 가진 ‘NEW 커플’ 공명-정혜성은 ‘밀당 없는’ 직진남편-솔직아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거침없이 얘기하는 것은 물론, 솔직한 사랑 고백을 통해 ‘핵직구 커플’임을 보여주며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갈 결혼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에서는 공명-정혜성이 만날 수밖에 없었던 운명 속에 설원 위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혜성은 빨간색 봉투에 든 미션카드를 받고 남편을 만나기 위해 목도리-모자-고글로 중무장을 한 채 스키장 곤돌라에 탑승을 했고, 공명은 아내가 타고 있는 곤돌라를 기다리며 한없이 설렘을 방출하는 등 떨리는 순간을 맞이하며 결혼의 시작을 알렸다.
정혜성은 남편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고 남편이 공명임을 확인한 순간 얼음이 돼 버린 것. 그리고 자신을 빤히 들여다보는 공명의 시선을 회피하기 위해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수줍은 마음을 내비쳤다. 알고 보니 정혜성은 이미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공명이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상황. 정혜성은 자신의 이상형이 눈 앞에 등장하자 어쩔 줄 몰라 했고 스케치북에 자신을 맞혀보라고 적으며 더욱 공명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명은 너무 쉽게 정혜성임을 맞혀 오히려 정혜성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눈을 가만히 보던 공명은 “최근에 사극 작품을 했나”라고 물었고,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는 정혜성의 말에 아쉬워했으나 이내 “정혜성”이라고 외친 것.
너무나 빨리 공명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놀란 정혜성은 곤돌라가 정상에 오를 때까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고 공명의 애간장을 태우며 곤돌라에서 내렸다. 공명은 자신이 예상했던 정혜성임을 확인하고 미소를 감추지 못한 것. 정헤성은 공명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며 계속해서 도망가기에 바빴고, 이에 공명은 “얼굴 좀 제대로 봅시다”라며 직진본능을 드러낸 것. 또 “진짜 예쁘네”라며 거침없는 핵직구를 날렸다.
공명과 마찬가지로 정혜성 역시 꾸미지 않고 숨기지 않는 솔직함으로 중무장, 더욱 설렘을 전달했다. 정혜성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수줍게 웃으며 손으로 공명을 가리켰고, 이에 공명은 “뭐야”라며 당황한 것.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11 11: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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