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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무한도전’ 유재석, “내 여동생 나를 닮아 예쁘진 않지만 마음은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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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여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 중 명예산타를 뽑는 ‘산타 아카데미’ 편이 공개됐다.
 
이날 ‘무한도전’ 방송에서 양세형은 “이거 못 믿을 수도 있는데 초등학교 때 겨울이 되면 논이 어는데 거기서 칼을 불로 지진 다음에 신발 가운데 녹여서 낀다. 동두천에 싸리말이라고 있는데 그 마을 앞에 있는 논밭에서 그렇게 놀았다”며 “정월 대보름 다가오면 한 달 전부터 쥐불놀이를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무한도전’ 멤버들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 멤버들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그러나 멤버들은 이는 만화 속에서 나오는 거라며 믿지 않았고 양세형은 “그래서 못 믿을 수도 있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저도 제 여동생이 친구들하고 산으로 놀러가는데”라고 말했고, 박명수가 “아 재석 씨 닮은 여동생? 산짐승을 많이 닮았겠네요?”라며 말을 끊자 양세형은 “이건 짚고 가야한다. 여자한테 산짐승이라니”라며 따졌다.
 
이에 유재석은 “제 여동생이 저를 닮아 예쁘진 않다. 하지만 산짐승을 닮진 않았다. 마음은 착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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