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우산과 인연이 깊은 스타 강동원-공유-비스트 윤두준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우산과 인연이 깊은 스타들이 있다. 강동원, 공유, 비스트 윤두준이 그 주인공이다.
 
우산 하나로 역대급 명장면은 탄생시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에 대해 알아보자.
   
‘늑대의 유혹 강동원’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역대급 우산씬을 탄생시킨 배우 강동원. ‘늑대의 유혹’에서 비가 내리는 날 이청아(정한경 역)의 우산 속에 뛰어든 남자가 바로 강동원(정태성 역). 클로즈업 된 화면 안에서 우산을 살짝 들어올리며 미소를 짓고 있는 강동원의 모습은 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도깨비 공유’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공유(김신 역)와 김고은(지은탁 역)의 운명적인 첫 만남은 두 사람이 앞으로 펼칠 기묘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었다. 특히 우산에 가려져 있던 얼굴이 살짝 드러나는 장면에서 공유는 과거 영화 ‘늑대의 유혹’을 잇는 감성적인 슬로우모션 우산신을 탄생시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퐁당퐁당 러브 윤두준’
 
MBC ‘퐁당퐁당 러브’에 김슬기(장단비 역)는 윤두준 (이도 역)을 두고 과거에서 현재로 혼자 돌아오게 되고, 어느 비오는 날 비를 맞고 서 있는 장단비에게 누군가 노란색 우산을 씌워주는데, 그게 바로 윤두준이었다. 이 장면은 윤두준과 김슬기의 인연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과거 단비는 급하게 내리느라 우산을 버스에 두고 내렸었는데, 윤두준이 들고 나타난 우산이 바로 그것인 것이다. 노란색 우산을 들고 김슬기를 바라보며 서 있는 윤두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고,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며 ‘퐁당퐁당 러브’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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