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자전거를 훔쳐갔던 도둑은 아이에게 그것이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들은 뒤 제자리에 가져다놨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 북아일랜드 아마 주에 사는 제임스 브루스터(James Brewster)라는 소년이 도난당했던 자전거가 되돌아온 사건을 공개했다.
얼마 전 제임스는 집 앞에 세워둔 은색 자전거를 도둑맞았다. 자전거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빠가 남긴 마지막 선물이어서 제임스에겐 더 특별하고 소중한 것이었다.
이에 제임스의 엄마 우나(Una)는 자신의 SNS에 이 사연을 소개하며 도둑에게 “만약 당신에게 마지막 양심이 남아있다면 자전거를 집 앞에 다시 놓아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게시물을 올린 지 3일 후, 학교에서 돌아온 제임스는 깜짝 놀랐다.
잃어버렸던 자전거가 집 앞에 놓여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나의 게시물을 보고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도둑이 자전거를 돌려준 것이었다.
특히 이날은 다름 아닌 소년 아버지의 첫 번째 기일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컸다.
제임스는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이 믿기지 않는다”고 환호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우나는 “많은 사람이 내 사연을 공유해준 덕분에 아들의 자전거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이건 기적이다. 우리 가족을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 북아일랜드 아마 주에 사는 제임스 브루스터(James Brewster)라는 소년이 도난당했던 자전거가 되돌아온 사건을 공개했다.
얼마 전 제임스는 집 앞에 세워둔 은색 자전거를 도둑맞았다. 자전거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빠가 남긴 마지막 선물이어서 제임스에겐 더 특별하고 소중한 것이었다.
이에 제임스의 엄마 우나(Una)는 자신의 SNS에 이 사연을 소개하며 도둑에게 “만약 당신에게 마지막 양심이 남아있다면 자전거를 집 앞에 다시 놓아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게시물을 올린 지 3일 후, 학교에서 돌아온 제임스는 깜짝 놀랐다.
잃어버렸던 자전거가 집 앞에 놓여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나의 게시물을 보고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도둑이 자전거를 돌려준 것이었다.
특히 이날은 다름 아닌 소년 아버지의 첫 번째 기일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07 10: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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