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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추운 겨울 귀 녹여줄 음악 기획… ‘SM STATION-젤리박스-빈티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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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때론, 한 가수가 본 모습과 다른 얼굴을 보일 때, 더욱 빛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가수가 한 그룹, 혹은 한 사람의 목소리로 남기에는 그의 능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았을까. 엔터테인먼트들이 나서 그들의 목소리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나비잠’ 자켓 / SM
‘나비잠’ 자켓 / SM
 
SM이 최근 새로운 형식의 기획을 내놨다. 바로 ‘SM스테이션’. ‘STATION’은 SM이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로, 1년 52주 동안 새로운 디지털 음원을 선보이며,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음악이 공개될 예정이다.
 
태연 ‘RAIN’을 시작으로 유영진과 디오의 ‘Tell Me(What Is Love)’, 에릭남과 웬디의 ‘봄인가봐’ NCT 127의 ‘Taste The Feeling’ 등의 화제성 있는 앨범을 발매했다. 또 44번째 스테이션의 주인공은 샤이니 종현이라고 알려져 사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STATION’의 가장 수혜자는 누구일까. 최근을 기준으로 한다면 김희철, 민경훈 우주 겁쟁이의 ‘나비잠’이 아닐까. ‘나비잠’은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콜라보레이션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한류 제왕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밴드 버즈(Buzz)의 보컬 민경훈이 만나 탄생한 곡이다. 이는 수일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구구단(gu9udan) 김세정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구구단(gu9udan) 김세정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젤리피쉬 또한 ‘젤리박스’로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젤리박스’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뮤직 박스’를 더한 뜻으로 무한한 음악적 활동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은 것이다. 앞서 박윤하-유승우가 ‘여름밤 피크닉’, 빅스의 라비가 ‘DamnRa’를 선보인바 있으며 캐럴까지 공개할 예정이라 알려 화제가 됐다.
 
‘젤리박스’는 김세정의 ‘꽃길’로 통해 진정한 힘을 발휘하게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신곡 ‘꽃길’은 지난 6월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SHOW’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졌던 곡으로 당시 보조 MC로 활약했던 세정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지코가 완성한 노래였다. 방영 당시에도 아름다운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시청자로부터 폭발적 호응을 얻었고, 종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이 이어지면서 지코의 정식 프로듀싱을 거쳐 섬세하게 완성된 곡이다. 이는 음원이 공개된 2주 뒤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기고-기리보이 프로젝트 앨범 / 스타쉽ENT
정기고-기리보이 프로젝트 앨범 / 스타쉽ENT
 
또 기대되는 프로젝트는 스타쉽의 ‘빈티지 박스’다. ‘빈티지박스’(VINTAGE BOX )는 국내 인디뮤직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스타쉽 아티스트들과 함께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앞서 케이윌과 매드클라운의 ‘그게 뭐라고’, 유승우와 유연정의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를 발매하고 사랑을 받았다.
 
곧이어 공개될 다음 타자는 정기고와 기리보이의 콜라보다. 아직 정확한 곡 명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정기고의 따뜻하고 달달한 보이스와 현대적인 기리보이의 래핑이 어떤 조화를 보일지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엔터테인먼트들이 대중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어떤 역대급 콜라보를 만들어낼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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