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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사생활’ 시대의 지성인들이 사랑한 장소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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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율 기자) 시대의 지성인들이 사랑한 장소는 어디일까
 
오늘 저녁 7시 40분 tvN의 인문학 토크 프로그램 ‘동네의 사생활(연출 허양재)’ 3화가 방송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1956년에 오픈, 당시의 지성인들이 거쳐간 대학로의 ‘학림다방’부터 조선시대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사찰 ‘수종사’를 찾아 이 장소에 숨겨진 인문학 이야기를 나눈다.
 

‘동네의 사생활’ 다니엘-백성현 / CJ E&M
‘동네의 사생활’ 다니엘-백성현 / CJ E&M
 
대학로에는 이미 수 많은 커피숍이 존재하지만 지금까지도 ‘다방’이라는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학림다방’은 50년대에 오픈 한 이래 수 많은 지성인들이 즐겨 찾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는 학림다방의 방명록에는 과거 문인, 예술가들은 물론 민주화 항쟁에 나선 인물들까지 그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장소였다는 사찰 ‘수종사’에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된다. 조선은 숭유억불시대였지만 당시 선비들은 차를 마시고, 절경을 즐기고, 공부하기 위해 사찰을 자주 드나들었다고. 다산 정약용이 가장 즐겨 찾았던 곳으로 알려진 ‘수종사’를 찾은 MC들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풍성한 이야기들을 나눴다고 한다.
 
한편, tvN ‘동네의 사생활’은 늘 지나다니는 익숙하고 흔한 동네나 유명한 장소에 묻혀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장소의 숨은 인문학 이야기를 찾아내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정진영, 백성현, 김풍, 주호민, 다니엘, 딘딘이 MC로 나서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보통의 공간 속에 존재하고 있는 쉽고 편한 인문학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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