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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좋은친구들’ 에릭남, 마성의 드림메이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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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가수 에릭남이 한쪽 다리를 절단한 라오스 청년에게 부린 ‘매직 3단계’가 초겨울 안방극장에 희망을 선사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창사 55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 3부 ‘같이 가요’에서는 에릭남이 절단 장애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는 23세 라오스 청년 뺃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과정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가슴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고로 다리 하나를 절단한 뺃은 힘든 현실에도 정비사가 되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긍정의 아이콘. 정비사 정식 교육을 마치고 취직 준비 중 사고를 당한 뺃은 주위 사람들의 오토바이를 고쳐주는 등 만능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MBC와 좋은친구들’ 에릭남 / ‘MBC와 좋은친구들’
‘MBC와 좋은친구들’ 에릭남 / ‘MBC와 좋은친구들’
 
이에 오늘 방송에서는 에릭남이 드림메이커가 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뺃을 한국으로 직접 초대, 그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매직 3단계’가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1단계 ‘정비사 체험’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직접 날아온 뺃이 에릭남과 함께 라오스에서는 보지 못한 장비들로 정비 체험을 하는 꿈같은 시간을 가진다. 불편한 몸이지만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뺃과 처음 하는 정비일이지만 뺃과 친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에락남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사로운 봄으로 바꿔놓는 마법을 부린다. 
 
두 번째 ‘진수성찬’ 단계에서는 에릭남이 가정형편상 늘 부실하게 식사를 해온 뺃을 위해 푸짐한 한정식 한상을 대접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친화력과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짧은 시간에 친형제같은 케미를 만들어내는 두 번째 마법을 선보인다.
 
마지막 3단계는 에릭남이 뺃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선물로 특히 이는 안방극장까지 무한 감동에 빠지게 만드는 선물이라고 해 에릭남의 마지막 마법에 이목이 집중된다.
 
‘MBC와 좋은친구들’의 관계자는 “오늘(30일) 방송에서는 긍정 에너지로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에릭남의 마성의 매력을 비롯해 방송인 안선영이 장애를 지닌 9살 상록이의 일일 엄마가 되는 과정, 마지막으로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꿈을 잃지 않는 나영이의 사연을 확인할 수 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것이 장애인과 일반인이 ‘같이 걷는’데 가장 필요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총 5가지 콘셉트의 5부작으로 구성된 창사 55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은 오늘(30일) 오후 6시 10분에 3부 ‘같이 가요’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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