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생에 애틋한 사랑을 나눈 인어 세화(전지현 분)와 현령 담령(이민호 분)이 2016년이 되어 인어 심청(전지현 분)과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로 환생해 다시 만나는 인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생의 인연이 현생에서 똑같이 반복되는 흥미로운 콘셉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들과 얽힌 다른 인물들도 그대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세화와 담령의 사랑이 애틋해진 까닭은 이들이 인어와 인간이라는 점도 있지만 욕심 많은 양씨(성동일 분) 때문이다. 세화의 목숨을 노리는 양씨는 그녀를 사랑하는 담령과 대적하고, 과거보다 더 악랄한 살인자로 환생한 마대영(성동일 분)은 준재의 계모인 강서희(황신혜 분)의 사주를 받아 준재의 뒤를 쫓는다.
지난 2회에서 준재는 부모님에 대해 “아버지는 있지만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엄마는 있었으면 좋겠고”라고 말한 바 있다. 준재의 친부인 허일중(최정우 분)는 현재 강서희와 그녀의 아들인 허치현(이지훈 분)과 함께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1/30 13: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