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첫 방송에서부터 명장면 명대사가 쏟아진 ‘불야성’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더 강한 힘을 움켜쥐려는 서이경(이요원 분) 박건우(진구 분) 이세진(유이 분) 세 남녀의 욕망의 민낯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야성’은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은 ‘불야성’의 명장면 명대사를 짚어봤다.
# ‘욕망의 결정체’ 이요원 “한 번 탐냈던 건 결코 잊지 않아. 옷이든 사람이든”
이경은 세진을 향해 “한 번 탐냈던 건 결코 잊지 않아요. 옷이든 사람이든”이라고 말하 단 한 번도 목소리를 높여 말하지 않지만 사람을 주눅 들게 만드는 서이경만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 “제가 서이경입니다” 유이, 불타오르는 욕망의 눈빛
세진은 거액을 제시하며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는 이경의 솔깃한 제안을 거절 할 수 없었고, 이경은 세진에게 “딱 한 시간만 내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세진은 누군가에게 “제가 서이경입니다”라며 180도 달라진 눈빛으로 나서 욕망덩어리 세진의 모습에 주목하게 했다.
# “감정도 돈이야, 아껴 써” “기분 아주 더러워”...불꽃 튀었던 이요원 vs. 유이
이경은 만신창이가 된 세진을 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세진은 분노했고, 그런 세진에게 이경은 “감정도 돈이야. 아껴 써”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대했다. 극과 극의 모습으로 마주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대립이 이요원x유이의 치명적 워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1/24 13: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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