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미생’에 이어 ‘마음의 소리’까지… ‘싱크로율 최고’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김대명 배우가 드라마 ‘미생’에 이어 ‘마음의 소리’까지 높은 원작 싱크로율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명은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조석(이광수 분)의 친형 ‘조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 '미생'에 이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 또 한 번 출연하게 되며 놀라운 원작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해 진정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미생’은 원작인 동명 웹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으로 팬들로부터 찬사를 얻었다. 극 중 김대명은 영업 3팀 대리 김동식 캐릭터로 분해 헤어스타일부터 우직한 외모와 표정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놀라움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매 회 힐링대사를 통해 TV안팎 사람들의 마음을 모두 감싸 안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도 놀라운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어 원작 캐릭터 소화력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대명이 분한 조준은 유아 수준의 정신연령으로 의심받는 독특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김대명 특유의 디테일한 현실연기가 더해져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현실연기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 벌써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처음으로 본격 코믹연기에 도전한 김대명은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
 
이렇게 김대명이 원작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호평을 얻고 있는 것은 단지 외형만의 이유는 아니다.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한 감정 소화력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섬세한 연기력 등이 어우러졌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에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들어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한편,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매주 월, 목요일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며, 12월 9일(금)부터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노한솔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