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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김숙, 윤정수 가족 결혼압박에 “이 나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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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이 윤정수의 외삼촌과 외숙모으로부터 결혼 독촉을 당했다.
 
최근 김숙은 ‘윤가네 김장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윤정수의 집을 방문했다. ‘가모장’ 김숙은 윤정수에게 “외삼촌과 외숙모 앞에서는 싸우지 말자. 철저하게 쇼윈도 부부 행세를 하고 나한테 친절한 척도 좀 해라”고 지시했다. 
 

 ‘최고의 사랑’ 윤정수-김숙 / JTBC ‘최고의 사랑’
‘최고의 사랑’ 윤정수-김숙 / JTBC ‘최고의 사랑’
 
이날 오랜만에 김숙을 만나게 된 윤정수의 외삼촌 부부는 진짜 며느리처럼 살갑게 대했다고. 특히 외숙모는 “김장 노하우는 며느리들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 숙이 씨가 우리 집 사람이 되려나보다”며 짙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외삼촌과 외숙모는 김장을 하는 내내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이제 올해도 끝나가고 나이도 더 차는데 어쩌려고 그러냐” 등의 말을 하며 쇼윈도 부부의 실제 결혼을 바라는 듯 은근한 압박을 주기도 했다. 이에 김숙은 "이 나라를 떠야겠다"라며 폭탄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의 사랑’은 22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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