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MBN ‘동치미’ MC 4년차인 박수홍이 “결혼보다 연애만 하고 싶다. 아내보단 연인을 만들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19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이기적인지 모르겠지만, 아내보단 연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만약 아내가 생긴다면, 아이도 생기게 될 것이고 그러면 나와 아내는 아이를 위한 희생적인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동치미’를 진행하면서 ‘다음 생에는 지금의 배우자를 안 만날 거야’, ‘어떨 땐 배우자가 꼴도 보기 싫어’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또 결혼한 선배들의 경험담 등 주변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유인경 마담 역시 “살을 빼기 위해서는 고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노력을 계속 하다보면, 결국엔 예쁜 몸매를 갖게 되는 것처럼 결혼 생활에도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 모든 부부가 가시밭길을 걷는 건 아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 외에도 싱글남 배우 김병세가 출연해 “나는 특히 밤에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19금 발언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는 후문.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1/18 16: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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