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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박준금에게 미운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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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지난주 방송된 KBS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차주영과 박준금의 황당한 첫 대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고은숙(박준금 분)은 최지연(차주영 분)이 헤어숍에 있다는 소식에 몰래 일반손님인척 옆에 앉아 지켜보았고 최지연은 순간 헤어 고데기에 데인 듯 소리를 질렀다. 머리를 만져주던 김다정(표예진 분)은 데인 것 같지 않다고 얘기하자 최지연은 내가 데인거라면 데인거다 라며 트집을 잡았고 그 모습에 지켜보던 고은숙이 끼어들자 지연은 이를 무시하고 곧바로 매니저를 불러 스텝을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최지연은 고은숙과 이미 마주친 줄 모르고 점수를 따기 위해 민효상(박은석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맡은 라디오프로그램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주겠다고 하였고민효상은 고은숙에게 지연이가 엄마 좋아하는 음악 틀어주겠대 라고 하니 점수 따고 싶어 별 여우 짓 다한다면 코웃음 쳤다 민효상은 지연이 집에 데려오고 싶다고 하자 고은숙은 결국 데리고 오라고 했고 전화를 끊고는 면접보고 마이너스 70점이라며 혼잣말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캡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캡쳐
 
헤어숍에서 옆자리 앉은 사람이 예비 시어머니인줄 모르고 실수를 저지른 지연은 벌써 마이너스인 점수를 회복 할 수 있을지 또 효상의 동생인 민효원(이세영 분)과 지금까지 만나기만 하면 악연으로 만나 앞으로 나올 시댁갈등에 극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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