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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마음의 소리’ 김미경, “‘마음의 소리’, 집에 만화책 전권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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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김미경이 ‘마음의 소리’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가족의 유쾌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남긴 ‘마음의 소리’는 주인공 조석(이광수 분)과 형 조준(김대명 분) 아빠 조철왕(김병옥 분), 엄마 권정권(김미경 분)이 펼치는 엉뚱 발칙한 가족 이야기다.
 
3일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 팩토리에서 열린 KBS예능국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는 하병훈 감독, 조석 작가,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음의 소리’는 KBS예능국에서 제작한 최초의 웹드라마로 이광수부터 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까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역대급 코믹군단’이 출연. 다섯 배우들은 조석-조준-애봉이-조철왕-권정권이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완벽히 빙의해 웹툰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실사판 코믹자태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할 예정이다.
 
김미경 / 톱스타뉴스 조슬기기자
김미경 / 톱스타뉴스 조슬기기자
 
이날 김미경은 마음의 소리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나이가 많아 만화를 모른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집에 ‘마음의 소리’ 만화책이  전권 다 있다. 정말 팬이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 소감으로 김미경은 “마음의 소리에서 보여지는 감각과 나의 감각이 잘 맞는것 같다고 생각했다. 심리를 표현할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찍을때는 행복하게 찍었다. 촬영 후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다시 찍는다면 더 잘할수 있을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김미경이 “다시 촬영을 하고 싶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김병옥은 “그렇게 많이 촬영을 했는데 뭘 또 촬영하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되며 12월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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