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학교에 가기 위해 800m 길이의 사다리를 타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 중국 쓰촨성 '천애절벽 마을' 아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72가구가 모여사는 이 마을은 수직 800m 높이의 가파른 암벽 위에 위치했다. 이 마을에 사는 15명의 아이들은 산 아래 위치한 초등학교에 다녀야 하는데, 학교를 오갈 때면 2시간 가까이 산을 타고 암벽에 걸린 '철 사다리'를 타야 한다.
그래서 이 아이들은 평소 학교에서 기숙생활을 하다가 매달 중순과 말일 주말에 집으로 돌아온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사실 이 '철 사다리'가 생긴 것도 아주 최근의 일이다.
지난 5월만 해도 이 지역은 아이들이 학교를 다녀오려면 철이 아닌 '넝굴 사다리'를 타야만 했다.
당시 넝굴 사다리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안전성 논란이 크게 일어났다. 이곳에서 사망한 사람만 8명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정부 당국이 철 사다리 설치에 나섰고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아직 한창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 중국 쓰촨성 '천애절벽 마을' 아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72가구가 모여사는 이 마을은 수직 800m 높이의 가파른 암벽 위에 위치했다. 이 마을에 사는 15명의 아이들은 산 아래 위치한 초등학교에 다녀야 하는데, 학교를 오갈 때면 2시간 가까이 산을 타고 암벽에 걸린 '철 사다리'를 타야 한다.
그래서 이 아이들은 평소 학교에서 기숙생활을 하다가 매달 중순과 말일 주말에 집으로 돌아온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사실 이 '철 사다리'가 생긴 것도 아주 최근의 일이다.
지난 5월만 해도 이 지역은 아이들이 학교를 다녀오려면 철이 아닌 '넝굴 사다리'를 타야만 했다.
당시 넝굴 사다리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안전성 논란이 크게 일어났다. 이곳에서 사망한 사람만 8명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정부 당국이 철 사다리 설치에 나섰고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아직 한창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0/27 09: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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