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에 “가지마. 가지마라 제발”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질투의 화신’의 고경표가 공효진을 붙잡았다.
 
26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나리를 붙잡는 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질투의 화신’ 에서 고정원 (고경표 분)은 뛰쳐나간 표나리 (공효진 분)을 잡고는 “짝사랑 할 때 3년이나 돌아보지 않던 이화신이 지금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정원은 “내가 있기 때문이야. 내가 없어지면 그 감정도 끝나”라고 덧붙였다.
 
또 정원은 “3개월 안에 떠날 거야. 화신이는 대학 이후로 같은 여자를 3개월 이상 만나본 적이 없어. 화신이는 내가 알아”라고 말했고, 나리의 “나 갈 거에요 비켜요”라는 말에 “가지마. 가지마라 제발”이라며 나리를 붙잡았다.
 
그러나 나리는 “나도 질투에 눈이 멀었나봐 미안해. 미안해요”라며 정원을 뿌리쳤다.
 
한편 SBS ‘질투의 화신’는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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