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길거리에서 학교 숙제를 하는 소녀가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중국 산둥 성 린이 시의 한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아빠 옆에서 공부하는 소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녀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며 주말마다 아빠와 함께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구걸을 한다.
소녀의 아빠와 엄마는 모두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들은 80세 노모까지 돌보며 매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빠와 함께 구걸을 나가야 하지만 공부를 포기할 수 없었던 초등학생 딸은 길 바닥에 책을 펴고 공부를 해 이를 보는 많은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소녀는 “구걸을 해야 하는 주말이 싫다. 지금은 날씨가 쌀쌀해져서 이불을 덮고 있다”며 “형편이 어렵지만 재미있는 공부를 포기하지 않겠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린이 시 관계자는 “소녀의 딱한 사정을 알고 집을 찾아갔으나 가족들이 지원을 거부했다. 특히 아빠는 몇 년 째 구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딸을 위해서라도 아빠가 하루빨리 구걸을 멈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중국 산둥 성 린이 시의 한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아빠 옆에서 공부하는 소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녀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며 주말마다 아빠와 함께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구걸을 한다.
소녀의 아빠와 엄마는 모두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들은 80세 노모까지 돌보며 매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빠와 함께 구걸을 나가야 하지만 공부를 포기할 수 없었던 초등학생 딸은 길 바닥에 책을 펴고 공부를 해 이를 보는 많은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소녀는 “구걸을 해야 하는 주말이 싫다. 지금은 날씨가 쌀쌀해져서 이불을 덮고 있다”며 “형편이 어렵지만 재미있는 공부를 포기하지 않겠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린이 시 관계자는 “소녀의 딱한 사정을 알고 집을 찾아갔으나 가족들이 지원을 거부했다. 특히 아빠는 몇 년 째 구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딸을 위해서라도 아빠가 하루빨리 구걸을 멈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0/25 17: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