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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알에서 태어난 아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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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부서진 알에서 아기 키위새가 태어났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계정 ‘canavaro’에는 부서진 알을 깨고 세상의 빛을 본 아기 키위(Kiwi) 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뉴질랜드 레인보우 스프링스 자연 공원에서 일하는 클레어 트레버스(Claire Travers)는 금이 가 부서져 있는 새알을 발견했다.
 
YouTube canavaro
YouTube canavaro
 
이를 안타깝게 여긴 클레어는 새알을 조심히 들고 와 갈라진 곳에 테이프를 붙였다.
 
정성스레 새알에게 테이프를 붙여준 클레어는 며칠 뒤 펼쳐진 광경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깨진 알 속에서 아기 키위 새가 태어난 것.
 
클레어의 혹시나 하는 마음 덕에 아기 키위 새는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다.
 
한편 부서진 알 속에서 태어난 아기 키위 새는 다행히 건강에 이상이 없어 조금만 더 자라면 야생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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