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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홍종현, 이준기에 백현 잡아오라 명령 “잡으면 그 자리에서 죽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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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홍종현이 이준기에게 백현을 잡아 죽이라고 시켰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연출 김규태, 극본 조윤영)에서는 왕소에게 왕은을 잡아오라고 명하는 왕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황후 유씨 (박지영 분)은 왕요 (홍종현 분)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 왕소 (이준기 분)에 “황제께 예의를 갖춰”라고 소리쳤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홍종현-이준기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화면 캡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홍종현-이준기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화면 캡처
 
이에 왕요는 “너무 야박하게 마세요. 그래도 제가 산 건 다 이 녀석 덕입니다”라며 “너 날 비껴서 베더라? 마지막 손끝에 사정을 뒀어”라고 말했고, 이에 왕소는 “아쉬우시면 지금이라도 보내드릴 수 있는데”라며 다가섰다.
 
왕소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생각한 왕요는 “왕규가 10황자 은을 황제로 만들려다가 처형됐어. 잡아와. 잡으면 그 자리에서 죽여도 좋다”라고 시켰고, “선왕으로는 아직 부족해서요? 그렇게는 못합니다”라는 왕소의 말에 왕요는 “못해? 해야될 거다. 그래야 네가 네 사람이라 여기는 것들이 무사할 거야. 본래 형제 잡는 개잖아 너”라고 말했다.
 
한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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