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포커스] 마약부터 성추문까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 이번엔 배우 최창엽의 마약류 투약 혐의다.
 
8일 한 매체는 최창엽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지난 5일 구속 송치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창엽은 지난 9월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됐으며, 경찰의 조사를 받은 후 서울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됐다.
 
이에 최창엽 소속사 샘마루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창엽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것이 맞다.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변호사 선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준비 중이다”라며 “팬들과 관계자분들에게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창엽 / 최창엽 SNS
최창엽 / 최창엽 SNS
 
최창엽의 마약류 투약 혐의 뿐만 아니라 올해 많은 연예게 사건사고들이 있었다. 성추문 사건에 음주운전까지,
 
유상무는 지난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SNS를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유상무는 20대 여성의 신고에 대해 “술자리에서 일어난 여자친구와의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으나 피해 여성은 이를 반박, 신고 취소를 번복한 바 있다.
 
이후 유상무는 지난달 31일 경찰 소환조사에서 “성관계 시도는 있었지만 강제적이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또 6월에는 90년대 톱스타 이주노는 클럽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씨는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디자이너 양모씨와 직장인 박모씨 등 피해 여성들을 뒤에서 끌어안아 가슴을 만지고 하체를 밀착시키는 등의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주노는 6월 30일 경찰 출석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선 “인정 안 한다”고 말해 또 논란이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진욱과 박유천 또한 해당 성추문 논란에 휩쌓였다가 의혹을 벗었다.
 
이진욱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진욱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진욱은 7월 초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성폭행으로 고소 당했다. 이 지인은 이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이씨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7월 말 이 지인은 “사건 당일 강제성은 없었다”고 전하며 사건은 종결됐다. 이에 이진욱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진욱의 억울함을 믿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이제 이진욱은 일상으로 돌아가 배우로서의 본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사건을 종결했다.
 
6월 초 유흥업소 여종업원은 박유천이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 이에 여종업원의 남자친구가 대신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박유천의 속옷 등을 증거물로 내놨다.
 
연달아 4명의 여성이 함께 성폭행을 주장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이어진 피해 주장 여성들 또한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박유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박유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그러나 박유천은 최근 4차례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고소한 여성들이 놀라거나 당혹스럽긴 했지만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해 강제성 입증이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박유천은 종결된 이진욱 사건과 달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재 사건은 경찰을 통해 성폭행에서 성매매 혐의로 송치됐다. 이에 대해 박유천 측은 “사실과 전혀 다른 것이어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입장이다. 어쨌든 박유천은 폭행 혐의와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억울함을 덜게 됐다.
 
끊임없이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연예계.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정준영 역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월 전 여자친구 A씨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던 정준영에 대해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지헌)가 “무혐의 처분”으로 6일 수사를 종결했다. 정준영의 휴대전화에서 A씨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정준영이 A씨의 의사에 반해 신체 일부를 촬영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정준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정준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앞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된 박유천, 이진욱에 이어 남자 스타들이 연루된 성추문들과 유사한 모양새다. 사건 초기 들끓던 분위기와 다른 수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벌어진 이미지 실추 등 유무형 피해를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 6일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금일 검찰로부터 정준영 군이 무혐의 처분됐음을 공식 통보 받았다”며 “현재 정준영 군의 무혐의 결론에 대한 내용이 몰래카메라 혐의가 아님을 정확히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물론 ‘무혐의’를 받은 이들도 있지만 이미 실추된 이미지 회복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을 회의적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이창명, 버벌진트, 윤제문, 강인, 호란 등도 음주 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현재 해당 음주 운전 사건과 관련된 연예인 대부분은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마약에, 음주운전에, 성추문까지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연예계 사건 사고. 많은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연예인이 직업인 사람으로서 모범이 되진 못해도 최소한 지킬 건 지켜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