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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TAHITI) 미소, 뮤지컬 ‘더 언더독’ 캐스팅 확정…‘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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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걸그룹 타히티(TAHITI)의 미소가 창작 뮤지컬 ‘더 언더독’에 캐스팅, 뮤지컬에 첫 도전 한다.
 
타히티(TAHITI) 미소가 뮤지컬 ‘더 언더독’에 출연,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며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올렸다.
 
뮤지컬 ‘더 언더독’은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을 인상 깊게 본 제작진이 약 4년간의 대본작업으로 완성한 창작뮤지컬이다. ‘진돗개’를 비롯해 각자의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반려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타히티(TAHITI) 미소 / 제이라인ENT
타히티(TAHITI) 미소 / 제이라인ENT
 
미소는 이번 뮤지컬에서 트렁크에 넣어져 공항 근처에 버려지지만 주인을 그리워하는 ‘푸들’ 역으로 캐스팅 됐다. 특히 미소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만큼 진정성 있는 연기를 준비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제이라인은 “현재 미소는 쟁쟁한 뮤지컬 선배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소를 칭찬했고 이어 “많은 응원과 성원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작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미소의 캐스팅에 ‘더 언더독’ 제작진은 “박미소 라는 배우는 색감 있는 보이스와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뮤지컬계에 대성할 것을 미리 점쳐 본다”고 전했다.
 
뮤지컬 ‘더 언더독’은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오픈된다.
 
한편, 미소는 뮤지컬 ‘더 언더독’에서 ‘푸들’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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