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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소율 측, “소율, 건강상 이유로 팀 활동 잠시 쉰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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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크레용팝 소율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4일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 측은 “크레용팝의 멤버 소율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잠시 쉬게 되어 이를 알려드립니다”며 입장을 전했다.
 
또한 “소율이 정규앨범을 작업하면서 원인 모를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왔으며, 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도 같은 증세를 보이며 앨범을 준비해 왔다”며 “활동을 할수록 증세가 더욱 심해져 무대에 오르기 직전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의 상황이 되어 병원의 진료 소견에 따르면 소율은 만성피로로 인한 공황장애 초기 증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소율의 활동 휴식 소식을 알렸다.
 
이어 “컴백 2주 차 방송부터는 소율을 제외한 멤버 금미, 초아, 웨이, 엘린 4인이 ‘두둠칫’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을 내렸다”며 “멤버 4인은 소율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밤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했다. 앞으로 멤버 4인의 ‘두둠칫’ 무대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크레용팝 소율 / 크롬 ENT
크레용팝 소율 / 크롬 ENT
 
크레용팝은 지난달 26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Crayon Pop 1ST ALBUM Evolution pop_Vol.1’을 공개한 뒤 활동을 이어 왔다.
 
크레용팝이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대망의 신(新) 타이틀곡은 ‘두둠칫’으로 남성 듀오 원투 출신 오창훈과 구피의 박성호가 작사, 작곡으로 후배 크레용팝을 지원사격한다. 음악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레트로 디스코 ‘두둠칫’은 이모티콘을 이용한 유행어로 잘 알려진 ‘두둠칫’을 차용, 신나는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는 한 번만 들어도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한편, 크레용팝은 금미, 초아, 웨이, 엘린 4인의 멤버로 ‘두둠칫’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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