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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비스트(BEAST), 10월 계약 만료 앞두고 있는 지금, ‘어떤 길이든 꽃길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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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오는 10월, 비스트가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비스트를 치면 ‘비스트 재계약’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뜰 만큼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는 많은 이들의 관심 대상이다.
 
그러나 비스트는 아직까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이다. 큐브 쪽에서는 비스트 멤버들에게 재계약 조건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니 선택은 비스트에게 달린 상황이다.
 
비스트(BEAST)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비스트(BEAST)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비스트는 소속사와 큰 문제없이 잘 지내온, 팀워크가 좋은 아이돌의 대표주자다. 그럼에도 비스트의 재계약을 반대하는 팬들의 의견이 존재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비스트는 큐브 수익의 상당수, 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홍승성 대표의 투병으로 큐브의 경영 방식이 달라졌고, 큐브의 재정악화는 비스트의 해외 활동으로 이어졌다.
 
국내 팬들은 자신들의 아티스트를 오래, 자주 보길 원한다. 그러나 비스트는 국내 활동 기간이 짧았을 뿐만 아니라 후속곡 활동 또한 하지 않았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비스트(BEAST)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비스트(BEAST)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비스트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이어갈 것인가, 혹은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날 것인가.
 
큐브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다른 기획사와의 계약을 체결하는 방법과 비스트만의 단독 기획사를 설립하는 방법.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쉽지 않은 결정이다.
 
비스트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앞으로 10년간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비스트라는 상호를 총 3개 상품군(음원, 광고, 가수공연업 등)에 상표등록을 마쳤고, 이는 2026년에 만료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지금까지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던 곡들을 부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에 팬들의 반응 또한 두 가지고 나뉘고 있다. 비스트를 지키기 위해 남는 게 좋지 않겠냐는 소수의 의견과 그들의 음악성과 향후 미래를 위해 큐브에서 떠났으면 좋겠다는 다수의 의견. 이 두 가지의 의견이 대립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놓인 비스트 멤버들 또한 많은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옳은 선택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들의 선택이 곧 옳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어떠한 변화를 맞든 그 선택을 존중할 것이다. 그리고 진심을 다해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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