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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10월 안방극장에 ‘아내 바람’이 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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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오는 10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안방극장으로 찾아온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연출 김석윤, 임현욱, 제작 드라마하우스)는 슈퍼맘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바람극으로 이선균-송지효, 이상엽-권보아, 김희원-예지원 커플은 각각 결혼 8년 차 ‘고무 부부’, 심상치 않은 썸의 바람이 부는 ‘소싯적 밥 친구’, 피의 바람이 불기 10분 전인 ‘위기의 부부’로 분해 극의 재미를 배가 시길 예정이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기대되는 이유에는 연출을 맡은 김석윤 PD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콜라보에 있다. 연출을 맡은 김석윤 PD는 드라마와 각종 예능, 영화까지 섭렵하며 늘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시청자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탄생시켜왔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출연진 / JTBC, 드라마하우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출연진 / JTBC, 드라마하우스
 
특히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골수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고, 최근 드라마 ‘송곳’은 굵직한 메시지를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버라이어티하고 재기 발랄하게 연출해내는 김석윤 PD와 캐릭터들을 확실하게 연기해내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그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각기 커플들의 케미 또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결혼 예찬론자였지만 아내의 바람까지 3일을 남겨두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도현우(이선균)와 살림과 육아까지 척척해내고 직장에서는 선망의 대상인 슈퍼맘 정수연(송지효)의 부부 케미, 개인 지출은 노터치, 통금 시간도 자유분방한 사연 있는 유부남 안준영(이상엽)과 쿨내 진동하는 화법으로 핵심만 콕콕 지르는 이혼녀 권보영(보아)의 썸 케미, 염문 제로 넘사벽 불륜 처세술로 1등 남편 코스프레 중인 최윤기(김희원)와 겉으로는 내조의 여왕이지만 아직 발톱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잠재적 사자 아내 은아라(예지원)의 부부 케미가 바로 그것이다. 
 
# 첫 번째 커플 이선균과 송지효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이선균 / JTBC, 드라마하우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이선균 / JTBC, 드라마하우스
 
극중 이선균은 영화감독을 꿈꾸던 10년 차 프로덕션 PD이자 유부남 중에서는 보기 드물다는 결혼 예찬론자인 도현우 역으로, 송지효는 살림도 일도 다 해내고야 마는 월드클래스급 슈퍼맘 정수연 역으로 분한다.
 
결혼 8년 차, 단단하지도 그렇다고 말랑말랑하지도 않은 고무에 비유되는 이들 부부는 수연의 바람 예고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유니크한 목소리와 압도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는 이선균과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아우르며 맡은 캐릭터마다 찰떡같은 소화력을 보여준 송지효의 부부 케미, 캐릭터 확실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흡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두 번째 커플 이상엽과 권보아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상엽-권보아 / JTBC, 드라마하우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상엽-권보아 / JTBC, 드라마하우스
 
이상엽은 식사 후 선뜻 제 카드를 내밀고 통금 시간 따윈 모르는 유부남들의 로망, 5년 차 프로덕션 PD 안준영 역을 맡았다. 또 보아는 극강의 답답한 고구마도 한 방에 뚫어버리는 ‘화타 화법’을 지닌 메인 작가 권보영 역을 맡았다.
 
선과 악 모두 표현 가능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이상엽과 가수로서도 성공했지만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권보아의 신선한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분명 결혼은 했는데 사연이 있는 듯한 남자와 이혼 경력이 있는 쿨한 여자의 심상치 않은 썸 바람으로 재미와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 세 번째 커플 김희원과 예지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김희원-예지원 / JTBC, 드라마하우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김희원-예지원 / JTBC, 드라마하우스
 
출연하는 작품마다 놀라운 화면 장악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김희원과 예지원. 각각 양다리를 넘어 지네 다리쯤 되는 것 같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불륜 처세술로, 좋은 남편 코스프레 중인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윤기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전업주부 같지만, 웃는 얼굴 아래 날카로운 발톱을 숨긴 사자 아내 은아라 역을 맡았다.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들은 바람 불패 신화 윤기와 그의 머리 꼭대기 위에서 피의 바람이 불기까지 카운트다운을 세고 있는 아라의 이야기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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