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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김민지, 비밀 품은 텐프로 브로커 역 완벽 소화…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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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배우 김민지가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첫 회에서 비밀을 품고 있는 역할로 등장해 흥미를 끌고 있다.
 
김민지는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이재진)에서 텐프로의 브로커 서지아 역을 맡아, 차금주(최지우 분)를 몰락시킨 사건에 연루된 인물이자 함복거(주진모 분)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한다.
 
어제(26일) 방송된 드라마 1회에서는 잘 나가는 차금주를 한순간에 몰락시킨 노숙소녀 살인미수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 등장해, 의문의 남자에게 뇌사판정을 받은 노숙소녀에 대한 보고와 차금주를 뒷조사한 내용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김민지 /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김민지 /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또한 과거 검사 시절 함복거가 맡았던 사건에 교복 차림의 서지아가 증인으로 출석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녀를 심문하는 함복거에 어딘가 불안한 표정으로 대답하는 모습이 보여지며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민지는 드라마 '에이스', '0시의 그녀', '칠전팔기 구해라', '골든크로스', '꽃보다 남자'와 영화 '이파네마 소년'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Mnet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아이돌 '스칼렛' 역으로 등장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재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드라마 속 그녀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1회 방송 말미 교도소에 수감되는 차금주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그녀가 어떻게 다시 일어서게 될지, 또 그녀를 추락시킨 사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오늘(27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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