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이 가족은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치료하겠다며 땅에 묻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번개 맞은 딸을 땅에 생매장한 충격적인 한 가족에 대해 보도했다.
콜롬비아의 한마을에 살고 있던 소녀 아나 발레스트로스(Ana Ballesteros)는 최근 등교를 하던 중 번개를 맞았고, 가까스로 살아났다.
목숨은 건졌지만 계속되는 물리치료에도 허리 통증은 계속돼 그녀를 괴롭혔다.
이에 아나의 가족들은 “번개에 특효인 민간요법이 있다”며 마당을 삽으로 팠다.
얼굴을 제외한 아나의 몸이 들어갈 정도로 땅을 깊이 판 가족들은 그녀를 그 속에 넣고 흙으로 덮었다.
그녀의 할머니는 “우리가 아나를 땅에 묻는 이유는 몸속 열을 빼기 위함이다”며 “적어도 하루에 4시간씩 최소 3일 동안 땅에 묻혀있어야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9/26 08: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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