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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부터 조니뎁-엠버 허드까지… ‘연달은 헐리웃 파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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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브란젤리나’ 커플이 결국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뿐만 아니다 할리우드 부부들의 낌새가 수상치 않다.
 
20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장을 제출하며 본격적인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나 ‘브란젤리나’라고 불리며 헐리웃 대표 커플로 통용돼 왔다. 두 사람 슬하에는 출산과 입양을 통해 얻은 5명의 자녀가 있다.
 
현지 매체에서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듸 양육 방식 등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혼 소송에서 또한 자녀 양육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지난 5월 말 가정 폭력 등의 논란을 빚으며 할리웃을 진흙탕으로 만들었던 조니 뎁과 엠버 하드의 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도 모자라 가정 폭력, 약물, 자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추악한 뒷 면을 가감없이 폭로한 끝에 15개월 간의 짧은 결혼 생활을 끝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합의 이혼하며 논란을 종결했다. 이 소송의 결과로 엠버 허드는 조니뎁에게 받은 위자료 77억원을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이에 대해 엠버 허드는 “앞으로도 이들을 위해 기부를 할 것. 나는 돈을 얻기 위해 조니뎁과 인연을 맺지 않았다”라고 말해 사람들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6월에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의 파경 소식도 전해졌다. 2004년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20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사랑을 해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이 지난 1월 이혼을 결정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혼을 밝힌 지 얼마 되지 않아 니콜라스 케이지는 기모노를 입은 한 여성과 키스를 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 잡혀 ‘동양 여성 마니아’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드류 배리모어 또한 지난 7월 아트 컨설턴트 남편과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11년 2월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2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끝내 지난 8월 법원에서 공식적으로 이혼을 인정하며 ‘돌싱’의 길에 다시 접어들었다. 숱한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그였기에 사람들의 시선이 다시끔 집중됐다.
 
계속된 파경으로 어지러워진 헐리웃. 해외 스타들의 또 다른 소식에 사람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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