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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비투비-블루(BTOB-BLUE),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다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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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그룹 비투비의 첫 유닛 비투비 블루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비투비 블루는 오늘(19일) 0시 첫 디지털싱글 ‘내 곁에 서 있어줘’를 공개했고 신곡 ‘내 곁에 서 있어줘’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비투비표 발라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들의 애절한 감성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고, 멤버 네 명의 각기 다른 목소리에서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운 감성이 그대로 묻어났다.
 
비투비-블루(BTOB-BLUE)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비투비-블루(BTOB-BLUE)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비투비의 보컬라인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 네 멤버의 유닛 결성 소식으로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비투비-블루’의 첫 디지털싱글 ‘내 곁에 서 있어줘’는 ‘씨스타’, ‘트와이스’ 등을 프로듀스한 국내 최고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의 작품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보이스로 절제된 애절함을 표현한 비투비만의 감성 발라드 곡이다.
 
또한, 음원과 함께 비투비의 멤버 프니엘이 연출에 참여하고 ‘비투비-블루’ 네 멤버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비투비는 멤버에 구멍이 없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유명하다. 랩이면 랩,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으로 매 앨범, 매 활동마다 훌륭한 조화를 이뤄낸다. 그렇기에 이번 유닛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았고, 비투비 블루는 높아진 기대를 보란듯이 충족시켰다.
 
2012년, 수많은 아이돌 홍수 속 비투비가 세상에 등장했다. 2012년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보이밴드, ‘Born TO Beat’ 음악을 위해 태어났다는 음악적 포부와 우리만의 음악으로 전 세계의 리스너들을 압도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두 가지 팀 모티브를 지니고 당차게 존재감을 드러낸 비투비는 그들의 이름처럼 ‘비밀(Insane)’, ‘IMAGINE’, ‘WOW’등 강렬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다.
 
비투비-블루(BTOB-BLUE) ‘내 곁에 서 있어줘’ 앨범 커버 / 큐브 ENT
비투비-블루(BTOB-BLUE) ‘내 곁에 서 있어줘’ 앨범 커버 / 큐브 ENT
 
이후 공개된 네 번째 미니앨범 ‘뛰뛰빵빵’은 음원차트 10위를 기록,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무대 위에서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잘 노는 아이돌’로 거듭났다.
 
그러나 비투비의 색깔이 확고해진 건 ‘울면 안 돼’ 부터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비투비는 Winter Special 앨범 타이틀곡으로 자작곡인 ‘울면 안 돼’를 내걸었고,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울면 안 돼’는 추운 겨울 듣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며 성공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제는 그들이 잘하는 게 뭔지를 정확하게 알게 된 비투비. 그들은 첫 발라드 타이틀곡 ‘괜찮아요’로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두 번째 발라드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로는 케이블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2016년 초, 비투비는 또 한 번의 발라드 타이틀곡 ‘봄날의 기억’으로 굳히기에 나섰고, 그들의 따뜻한 감성은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데뷔 1480일 만에 공중파 1위 트로피라는 감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늦은 1위였기에 그만큼 더 의미가 깊고 값진 트로피. 이제는 그들만의 색깔이 확실해졌다. 거리를 지나다가 그들의 노래가 들리면 ‘이건 비투비 노래’라는 확신이 들 정도로.
 
연이은 발라드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란 쉽지 않지만 비투비는 이를 가능하게 했고, 매 앨범마다 지친 이들의 마음을 감싸며 위로가 되고 주고 있다.
 
노래만으로 듣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이 몇이나 될까. 비투비, 첫 번째 유닛 비투비 블루로 시작해 그들이 보여줄 다양한 모습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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