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음악중심’의 알리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는 알리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음악중심’에서 알리는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무대를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함께 선보였다.
특히 알리는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로 듣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 발매한 알리의 네 번째 미니앨범 ‘White Hole’은 Black Hole의 반댓말로 블랙홀이 흡수한 것을 빛으로 방출하여 공간의 에너지로써 사라진다는 이론을 토대로 결혼, 육아, 취업 등 일상의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을 흡수하여 음악으로써 치유와 위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사람들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는 원곡자 하림의 곡을 리메이크 한 곡으로써, 가을과 어울리는 애잔한 피아노 선율과 알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의 깊은 감성을 자극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9/17 16: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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