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김영광-조보아-이수혁,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캐스팅 확정

(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주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한 매체에 “수애-김영광-조보아-이수혁이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인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 출연 한다”고 전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로 tvN ‘이웃집 꽃미남’, ‘호구의 사랑’을 쓴 유현숙 작가가 포털사이트에 연재하고 있는 웹툰이다.
 
또한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한 김정민 PD가 메가폰을 들었으며 극본으로 영화 ‘썸’ ‘안녕, 형아’ ‘가비’를 쓴 김은정 작가가 참여한다.
 
수애는 강인하고 독립적이고 까칠하고 예민하지만 여린 면도 있는 스튜어디스 홍나리를 연기한다. 9년을 함께 했고 청첩장을 찍기로 한 남자친구가 자신의 후배 스튜어디스와 바람이 나 절망에 빠지는 인물이다.
 
김영광은 극중 농부이자 전직 채권업계 전설의 조폭 고난길을 연기한다. 20대 중반이지만 이미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인물로 가족을 지키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마음씨 따뜻한 캐릭터다.
 
조보아는 빚만 남은 집안의 큰딸이며 생활력이 강한 스튜어디스 독여주를 연기한다. 어렸을 때부터 가난을 숨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거짓말을 자주 하고 여자 친구들보다는 남자친구들이 편했던 인물이다.
 
이수혁은 금수저로 승부욕이 넘치는 천재이자 우주 리조트 이사 권덕봉으로 분한다. 어두운 성격이지만 쿨한 척 자신을 포장하며 돈의 힘만 믿는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방송은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10월 말이다.
 

안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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